전주시, 50플러스 인생학교 입학식 가져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운영

2017-10-18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준비교육 과정인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50+ 인생학교 교장인 김사은 PD(원음방송, 수필가)의 진행으로 시작된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은 50세 이후에 내 인생에서 뺄 것과 더할 것, 50+ 인생학교 지원동기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자치회를 구성해 50+ 인생학교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하고 졸업여행 등을 기획했다.

‘50+인생학교’는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차 산업혁명시대 나의 미래 일자리’와 ‘생애 전환기 일과 돈에 대한 발상 전환’을 주제로 한 포럼과 영화와 연극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찾는 시간, 나의 50+ 인생후반기 스토리텔링 발표회 등을 실시한다.

박재열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50플러스 인생학교 슬로건처럼 뭔가 할 수 있는 지금, 시작하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라며 “50플러스 인생학교 이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50플러스 세대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