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관악마을기자학교 운영

주민들의 구정참여 확대

2017-10-18     김재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달 2~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소공주(소통하고 공유하는 주민공동체) ‘관악마을기자학교’를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관악마을기자학교’는 7회째 열리며 주민들의 구정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이 직접 마을을 찾아 지역정보를 발굴·취재할 수 있는 기자단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사진촬영과 영상편집 등 이론강의와 실습은 물론, 글쓰기와 SNS 활용법 등 다양한 강의가 준비됐으며, 특히, 기자출신인 유종필 구청장의 특강도 실시한다.

구는 “2013년부터 운영된 관악마을기자학교는 총 1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수료생들은 구 주민소통기자단, 지역방송 시민기자단 등으로 활동하며 구의 축제, 문화행사 외에도 구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구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