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형건축물 내 민방위경보 전달체계 점검

2017-10-19     정효섭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적의 공격 및 재난으로 인한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민방위경보 발령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방위 경보 전파대상 건축물에 대한 경보전파체계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민방위기본법’개정 시행에 따라 민방위경보 전파대상 건축물로 신규 지정된 관내 5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3~27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경보전달 방법 마련, 경보전달 매뉴얼 정비(전달절차, 경보전달 문안 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 이군주 비상대비과장은 “이번 점검은 적의 공격 및 재난을 대비해 경보전달 체계를 확인 정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 합동점검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시설물 관리주체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