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건립사업 추진

콘텐츠분야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2017-10-19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사업비 총 123억 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시설을 구축해 콘텐츠분야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와 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공모선정 후 사업 협약체결하고, 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지하 1층, 지상 1층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상2층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문화유산자원에 4차 산업 혁명의 첨단기술(IoT, 빅데이터, AI, VR, AR 등)을 접목해 발굴, 복원, 디지털화 등을 통하여 관광콘텐츠 등 융합콘텐츠 개발을 특화 분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 개소에 앞서 내년 4월까지 문화유산기반 콘텐츠 제작지원, 문화유산기반 콘텐츠 상품화 기술지원 및 고도화, 문화유산기반 테라피 실감콘텐츠 개발 등 콘텐츠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현재 도민을 대상으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의 명칭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ccia.or.kr)를 통해 도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가 가능하다.

내년 4월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건립되면, 청년스타트업 연 10개 육성, 문화유산분야 신규 일자리창출 150여 개 등 콘텐츠기업 분야의 예비 창업자가 강소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