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청 앞 1호광장 새 이름 공모

다음 달 14일까지 명칭 공모

2017-11-15     김종익

[서산=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시는 다음달 14일까지 도시계획상 1호광장이라고 불리고있는 시청앞 광장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새 명칭은 서산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차별화된 이름으로 시민이면 누구나 1점씩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접수와 이메일(hyeon2918@korea.kr), 우편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심사는 선정된 10개 이내의 명칭을 대상으로 지명위원회에서 최종 당선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심사기준은 자연환경과 지리적 입지조건에 어울리고 지역의 고유 명칭과 인물·향토사와 관련돼 있으며 서산시의 이미지를 잘 내포하고 있는지에 주안점을 뒀다.

또 누구나 쉽게 기억되고 연상돼야 하며, 일반인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명칭이어야 한다.

선정되면 최우수작 1점은 상금 100만 원, 우수작 2점은 각각 상금 50만 원, 장려작 2점은 각각 상금 20만원이 상장과 함께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1호광장의 명칭이 서산시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