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고흥군 농축산업의 삼색 빛

2017-11-15     강종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불가능을 가능으로, 불확실을 믿음으로 바꾸는 고흥군의 집념이 농업축산사업을 통해 ‘삼색빛’으로 빛나고 있다.

▲첫 번째 빛은 ‘17년도 전남도 농정평가 대상' 수상이다.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의 완성, 벼 재해보험 가입의 선도, 쌀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 및 경영 안정 등의 좋은 평가를 얻어 대상이라는 최고의 빛을 발휘하게 됐다.

이는 고흥군의 농업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음과 동시에 미래 고흥 농업인들을 위한 지표로 ‘전국 최고, 부농 부촌을 만든다’는 고흥군 역점 시책의 완성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실이다.

▲두 번째 빛은 ‘17년 ‘귀농 귀촌,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이다.

귀농인 유치 실적,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의 실적 등으로 전남도에서 1위를 한 것으로, 고흥이 도시민들에게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농촌으로 인식됐다는 점과 실제로 귀농한 분들의 만족도도 높았음을 알려주는 성과이다.

또한 귀농·귀촌을 위한 고흥군의 행정적인 도움이 현실성이 높았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더욱이 이는 고흥의 인구감소 문제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인구 유입이라는 점에서 값진 의미를 갖는다.

▲세 번째 빛은 ‘제35회 한우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이다.

고흥의 우수한 축산 자원의 재조명인 이 수상은 고흥한우의 빼어난 유전자원을 인정받은 것으로 최근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사업의 추진 및 ’유자골 고흥한우’의 브랜드화 등은 미래 축산업자들을 위한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빛이다.

올바른 지표를 여는 농정 시책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며 도시민의 유입을 높이는 행정 정책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고흥 한우의 브랜드 정착화를 통해 탄탄한 활로를 구축 중인 고흥군 농축산업의 비상이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