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저출산 대응 시책 개발

2017-11-19     정효섭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시민과 전문가, 학생, 저출산 사회연대회의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저출산 대응 정책개발’을 위한 타운홀미팅 을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세종시 출산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1팀에 10명의 토론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토론한 뒤 투표로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 참가자 100여명의 발언 내용은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 정리되어 대형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자 선호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투표 과정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정책기획관은“타운홀미팅을 통해 전국 시도 출생아수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세종시의 특화된 저출산 대응 정책이 전국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