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방안 시민대토론회 개최

2017-11-19     정효섭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세미나실(3층)에서‘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방안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제19대 대선공약 및 새 정부 국정운영 100대과제에 포함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논의와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 의회 의장, 장애인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장창수 박사가‘향후 효율적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대전대학교 김대원 교수, 사)토닥토닥 김동석 이사장, 건양대학교 이병권 교수, 대전시교육청 장학관 권순오, 대전장애인부모회 이선옥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시민의 질의답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장애부모들의 가장 큰 희망이며, 이번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장애아동 부모들이 원하는 어린이재활병원 모델을 설정해 나가면서 토론회 결과를 종합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