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청주시내 11차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 예고

청주시 특정 유흥가 지역 연말연시 집중단속 실시

2017-12-07     오효진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오는 8일 청주시내 특정 유흥가 지역에서 가용 경력을 집중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열차례의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으로 면허취소 37명·정지 59명·훈방 23명 등 총 122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심리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싸이카 순찰대·경찰관기동대·교통의경중대 등 50여명의 경력과 순찰차 6대를 투입, 청주시내 특정 유흥가지역 전체를 단속대상으로 설정하여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 최인규 교통안전계장은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이 예상되어 강도 높은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즐거운 모임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