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18일 정식 운영

2017-12-08     정기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오는 18일부터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시흥시 마유로 418번길 18, 3층)를 정식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중앙과 지방, 민간이 협업해 ‘일자리와 복지’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센터로, 2014년 첫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70개소가 문을 열었고, 올해까지 100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존 ‘시흥고용센터’를 리모델링 및 확장하여 협력기관이 입주하는 ‘전환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시자활지원팀의 인력이 입주하며, 고용과 복지에 어려움을 가진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종합적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기관인 삼성금융도 함께 참여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이나 영세상공인에게 저리자금 및 신용회복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하철 4호선 정왕역에서 도보 2분 거리(정왕역 1번 출구 맞은편, 정왕프라자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서비스(기관)별 민원창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