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연말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적극 홍보

대중교통차량, 읍·면·동 관용 차량 등 과태료 납부 스티커 부착

2017-12-11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대중교통(버스, 택시) 차량과 읍·면·동 관용 차량을 이용해 올해 연말 결산 대비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태료) 납부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에 대해 버스 2대와 택시 10대, 그리고 읍·면·동 관용차량 27대 등에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태료) 납부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내 주요 유관기관 LED 전광판 자진 납부 광고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이석 징수과장은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체납 지방세 자진 납부를 통해 체납처분 및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제로 인한 재산상의 불이익이나 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말까지 체납 지방세 및 세외수입 특별징수 기간을 정해 30억 원의 체납 지방세와 5억 원의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