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진 피해 복구지원단 구성·운영

지진피해지역 항구복구 등 복구지원체제 전환

2017-12-13     윤용찬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오는 1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체하고 '경북도 지진피해 복구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진 발생이후 신속한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왔으며, 응급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진피해지역에 대한 항구복구 등 복구지원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지진피해 복구지원단을 구성했다.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해체에 이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체 돼도 1팀 6개반 43명 지진피해복구지원단 구성으로 그 기능과 역할은 계속된다.

1팀은 도시재생팀으로 주거복지 강화, 생활인프라 공급 등 재난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며 6개반은 이재민 지원반, 입주지원반, 자원봉사반, 행정지원반, 복구지원반, 상황관리반으로 구성됐다.

이원열 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진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주거안정과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행정지원을 비롯한 도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