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귀농귀촌협의회, 정기총회 가져

사업완료 보고, 결산, 정관 검토·개정 등

2017-12-15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전호성)는 지난 13일 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가졌다.

15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는 올해 사업완료 보고 및 결산, 정관 검토 및 개정, 내년 운영 및 예산집행 계획,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 선출에는 전호성 회장 이하 임원진들이 연임됐으며, 이사에는 나종철(대야) 등 3명을 새로운 이사로 선출하는 등 회장 및 임원 14명을 구성했다.

전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잘잘못을 냉철하게 가려본 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한해를 설계하겠다”며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아 실천 방법을 강구하자”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인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해서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민과의 상생 및 협력을 통한 주민 화합 분위기 유도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동안 귀농귀촌세대는 268세대 436명이며, 그 중 42세대 71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