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자원봉사센터, 포항 지진피해 집수리봉사

2017-12-15     정기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성범)는 15일 포항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2가구를 방문해 집수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집수리 봉사는 평택시청 공무원봉사단(단장 김대환) 및 도배봉사회(회장 김종란) 23명이 함께했으며, 직접 장판을 구입해 지진피해 가구에 지원하는 집수리 활동인 위험부위 균열보수 및 미장, 도색, 도배, 가구이동 등의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고, 더 많은 가구들에게 도움을 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다”고, “계속 추워지는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