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명장1동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행정서비스, 복지, 보건, 고용, 자원봉사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 제공

2017-12-16     한규림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동래구 명장1동행정복지센터(명장로 32)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장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복동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거점시설을 활용해 행정서비스 및 마을지기사무소, 복지, 보건, 고용, 자원봉사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단위 지역거점 시설이다.

명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공모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7000만 원을 들여 공사기간 9개월 끝에 리모델링(616㎡)을 완료했다.

층별로 1층에는 주민센터 민원실, 주민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체력측정실, 북카페, 2층에는 복권기금으로 마련된 마을지기사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사무실 및 프로그램실 등, 3층에는 대회의실 및 동대본부사무실이 위치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상당기간 불편을 감수해 온 명장1동 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복동 사업으로 주민에게 특화된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명장동, 안락동 주민들을 위해 건강증진특화사업, 고혈압·당뇨환자관리, 치매검진사업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