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안전사고 제로화’ 선포

2018-01-22     정기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는 건축직 공무원 현장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지하연속벽을 시공하는 슬러리월(slurry wall) 공법현장(중동 1034번지 )을 견학하고 30일에는 공사소음 등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탑다운(top-down) 공법현장(중동 1162-2번지)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대형건설현장의 시공방법을 이해하고 공사장 위험요소 등 위기대응 능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8일까지 소사로 236 더편한소사요양병원 등 노인요양시설 10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피공간, 비상구 등 피난시설이 적정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이영만 시 주택국장은 “포항 지진피해, 제천 화재사고 등을 교훈삼아‘시민의 안전이 확보된 살기 좋은 부천’ 만들기에 더욱 힘써 대형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화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