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더 나아간 출산장려 시책 추진

2018-01-22     이천수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출산장려 확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출산 친화적인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 출산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출산장려 공약 실천을 위해 밀양시 출산장려 시책 지원조례를 2회 개정해 지원을 확대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배려시책으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임산부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로부터 ‘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가정과 직장이 양립하는 가족친화마을을 개소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출산장려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시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