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지원센터, 함께하는 평창 프로그램 운영

학교 밖 청소년 12명 참여

2018-02-19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김진호 센터장)은 지난 13일 강릉빙상경기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12명과 ‘함께하는 평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함께하는 평창!’은 2017년 준비과정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실행했으며 왕복 10시간이 넘는 장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올림픽이란 세계인의 축제 현장에서 각국의 사람들과 뜨겁게 응원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서 가슴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밖에서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진정 하고 싶은 일이 어떤 것인지를 찾을 수 있도록 믿고 도와주는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개인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