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제2회 성동 청소년 로봇대회 '성료'

런닝로봇, 깃발로봇, 미션로봇, 포켓로봇, 공넘기기 등 5개 경기

2018-02-19     김재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가 주최하고 청소년 로봇연맹이 주관한 ‘제2회 성동 청소년 로봇대회’를 가졌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제2회 성동 청소년 로봇대회’는 5개 종목에 총 141개팀이 참가했으며, 참가학생 및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런닝로봇, 깃발로봇, 미션로봇, 포켓로봇 및 공넘기기 등 총 5개 종목의 경기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대회 시상식은 지난 13일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1층 드론체험장에서 진행됐으며 로봇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별 8팀들에게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상장을 수여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로봇 대회를 통해 성동 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대회를 기획·개최함으로써 미래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