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노후주택 신·개축 융자지원 사업 추진

2018-02-24     연태준

[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거환경 개선 및 노후 불량 주택 정비 촉진을 위해 올해 노후주택 신·개축 융자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의 올해 사업량은 11동 5억5000만 원 규모로, 오는 오는 26일~다음달 7일까지 융자사업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본인 소유의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 신·개축이 1순위 지원대상이며, 인구유입을 위하여 타 시·도에서 2년 이상 거주 후 폐광지역진흥지구 내로 전입해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도 2순위 지원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희망 가구는 융자사업신청서와 신·개축 대상 건축물 또는 토지 사진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시청 전략사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가구당 5000만 원 한도로 연 금리 1%, 5년 거치 1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전략사업과 전략기획팀(033-550-209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