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수도사업소, 해빙기 대비 상수도 관련 시설 안전점검

2018-03-13     정기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5~9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상수도 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13일 사업소에 따르면, 점검반은 정수장과 저수지 각 2곳(광교·파장), 가압장 2곳, 배수지 13곳 등 시내 곳곳에 위치한 주요 상수도 시설물을 둘러보며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균열·붕괴 위험 여부를 확인했다.

또 고지대에 위치한 배수지 주변 경사면 유실 여부와 겨우내 각종 배관 동파 여부를 살피고,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전기·기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도 꼼꼼히 점검했다.

김교선 시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시설 안전사고는 수많은 시민들의 생활 불편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해서 안전점검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