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릉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현장점검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강릉 현장점검

2018-03-15     최도순

[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도와 강릉시는 14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의 현장 여건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점검에는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김철래 강릉부시장 그리고 분야별 점검 자문단이 참석해 시립미술관,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화재대비 시설 등 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살펴봤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다음달 13일까지 건축물, 구조물, 급경사지, 보건, 식품안전 등 1781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46%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다.

심호연 시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단순히 관리주체 등의 육안점검에 머물지 않고, 가능한 한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