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관외 왕복운행 확대

2018-03-15     오명진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오는 16일부터 관외 운행 전용차량 3대를 고정 배치하고, 관외 운행 범위를 편도에서 왕복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외 이용은 등록 이용자 중 시 주민등록자에 한하며, 이용을 원하는 분은 도 이동지원센터(1577-2014)로 하루 전 미리 예약하면 된다.

운행범위는 강원도내, 서울소재 대학병원, 원주 인접 시·군으로  종전과 같으나 1시간 초과시 30분당 2000원의 대기료를 부담해야 한다.

또한, 시는 교통약자의 보다 나은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이용요금 중 시간요금 및 할증요금을 삭제하고, 아직 이용등록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연중 이용 신청을 받고 있다.

이용자 등록을 원하는 분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복지카드 사본 또는 의사의 진단서 등을 첨부해 시청 대중교통과 또는 시 교통 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민원안내-민원편람·서식 게시판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