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8 세계 물의 날' 기념식

2018-03-18     정기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 수원시와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17일 상광교동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야외공연장에서 ‘2018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이훈성 시 환경국장의 기념사, ‘4대 유역별 네트워크’ 소개, ‘물고을 수원’을 주제로 한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훈성 환경국장은 “생명의 근원인 물은 미래를 지배하는 자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물에 관심을 두고, 물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회원들은 4대 하천(수원·서호·원천리·황구지천) 유역별 물 환경 보전 활동을 소개했다.

기념식에 참여한 공무원과 시민 100여 명은 행사 후 두 조로 나눠 상수원 보호구역 정화 활동에 나섰다.

한 조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상광교 버스종점에 이르는 구간의 하천을, 다른 조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하광교동 느티나무 보호수에 이르는 구간 하천을 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