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콘텐츠 지역 성장거점 구축사업 선정

2018-03-21     이정태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는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공모사업 ‘2018년 스마트콘텐츠 지역 성장거점 구축사업(이하 ‘스마트콘텐츠사업’)’에 선정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스마트콘텐츠사업’은 지역의 스마트콘텐츠 인프라를 조성하고, 유망 기술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강소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위해 콘텐츠 창작환경을 조성하고, 시장과 산업 내에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품 제작지원, 국내외 마케팅,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는 ‘스마트콘텐츠사업’ 수행을 위해 특별히 예비창업자 지원 공간을 구축했고, 경남 지역의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강소화를 위한 집중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총 2억 5000만 원의 규모로 공모를 통해 시제품 제작지원, 기업(제품) 홍보물 제작 및 홍보지원, 해외무역사절단 참가 지원,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 기술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IT·SW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발굴해 스마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제조업기반 스마트콘텐츠가 개발돼 지역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