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硏기후환경연구센터, 제21차 아카데미 개최

우정헌 건국대학교 교수 강사 초청

2018-03-22     김몽식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발전연구원 기후환경연구센터(센터장 조경두)는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송도G타워 23층 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통합관리’란 주제로 ‘제21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차에 걸쳐 진행해오던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올해부터 기후환경연구센터 주관으로 연 4회(분기별 1회) 개최하게 됐다.

이번 아카데미 강사 우정헌 교수(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부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2007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 교수는현재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2006 국가온실가스배출량 산정 방법론 보고서’ 개정판의 주저자로, ‘대기환경 연구를 위한 아시아지역 통합 온실가스 배출 목록’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조경두 기후환경연구센터 센터장은 “화석연료를 연소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을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해 그 성과를 국내외적으로 높게 인정받고 있는 우정헌교수를 초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