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보육교직원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폭력 개념, 사례 소개 예방법 안내

2018-04-17     김재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6~27일까지 어린이회관에서 보육교직원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어린이회관과 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되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영유아와 학부모의 개인정보 보호의무를 확실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젠더기반으로 폭력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영유아와 학부모의 개인정보 보호 및 유출 예방,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CCTV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신청은 어린이회관 홈페이지(http://www.gdkids.or.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어린이회관(02-486-35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