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부소각장 정기보수 ‘소각시설 가동중지’

2018-05-10     최도순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오는 14~18일까지 시 동지역 및 서부지역(안덕~애월)의 가연성 쓰레기를 소각 처리해 나가는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가 상반기 정기 점검(보수)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점검(보수)은 소각장이 24시간 가동에 따른 소각장내 시설물의 고장 및 파손 등을 미연에 방지해 나감은 물론 소각장 운영의 효율화 증대 및 무사고, 무중단 시설 운영을 목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소각로 내부 용융 클링커 제거, 보일러 급수펌프 제작 및 교체, 백필터 제작, 로터리실 로터 교체, 소각로 및 폐열보일러 청소 등 34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시는 “소각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안정적인 처리운영으로 쓰레기 처리 및 환경오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