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9 구급대원 대상 알레르기 응급질환 교육 실시

2018-05-17     정기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도와 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17일 도인재개발원 3층 세미나실에서 119 구급대원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대처법 교육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현재까지 18회에 걸쳐 총 700여명의 119 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이날 1차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4차례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19 구급대원 교육은 실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1대1실습지도가 이루어지는 전문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기관지확장제 사용방법, 알레르기 쇼크를 막을 수 있는 에피네프린 자가주사방법 등이다.

이날 교육은 장윤석 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이 진행했다.

도는 앞으로 119 구급대원 대상뿐 아니라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천식과 아나필락시스 응급 상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