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분기 시내버스 많이 탄 버스-타 30명 선정

1인당 3만원 권 교통카드 지급

2018-05-18     정효섭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가 1분기 시내버스 이용실적이 우수한 시민 30명을 버스-타(Bus-Star)로 선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교통카드사업자인 KEB하나은행, 한국스마트카드사와 공동 주관한 시내버스 이용 우수승객 선정 이벤트, 일명 버스-타로 지난 1~3월까지 시내버스 이용 실적이 높은 시민 30명을 선정해 1인당 3만 원 권 교통카드를 전달한다.

버스-타 선정은 대전 시민 대상 분기별로 진행되며, 2분기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한꿈이카드 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1회 참여로 올해 4분기까지 응모대상에 자동 포함되므로 1분기 응모자는 별도로 재 응모할 필요가 없다.

연말에는 버스-타 전체 응모자 대상 무작위 추첨(6명)을 통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대전 시민이 자가용을 집에 두고 시내버스를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틈새 노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이번 1분기 버스-타에 응모하지 못한 시민들은 다음달 1일부터 재응모가 가능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의 버스-타 도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버스-타 응모와 관련된 사항은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센터(1644-0088)에 문의하면 응모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