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간여행마을 근대복장 체험 혜택 강화

시간여행마을 음식점 할인, 게스트 하우스 숙박료 할인 등 제공

2018-05-21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근대복장 체험 혜택을 강화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근대복장 대여 운영은 시에서 직접 공모한 사업으로, 근대복장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근대복장 대여 운영자가 직접 전담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근대복장의 세탁 및 수선비 등 소정의 대여료를 받아 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근대복장을 입고 초원사진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미션 이벤트(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참가하면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근대복장 체험객을 위한 혜택을 더욱 늘려 시간여행마을 일원 소재 음식점 할인, 게스트하우스 숙박료 할인, 군산 테디베어 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시간여행마을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근대복장 체험을 통해 추억도 쌓고 많은 혜택 또한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여행축제의 근대 콘셉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운영자들과 협의를 통해 많은 혜택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관광객들의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