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천강 제방 정비사업 준공

2018-05-21     이천수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주남마을 인근 제방 세굴 및 누수방지를 위해 사업비 3억9500만 원을 투입, 제방정비 L=160m (그라우팅 및 돌망태 쌓기)를 완료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산면 가술리와 동읍 월잠리 사이를 흐르는 주천강 내에는 도 문화재인 주남 돌다리가 위치하고 있어 인근 주민 또는 주남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이지만, 제방 세굴 및 누수가 발생되고 있어 자연재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 하천과 관계자는 “이번 제방 정비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제방 세굴 및 누수로 인한 재해발생을 사전 예방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