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첼로 Family 페스티벌 개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16~23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영화의 전당에서 ‘첼로 Family-2018 부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첼로 Family’에서 주관해 매년 제주도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 부산에서 진행하며 국내·외 유명한 첼리스트와 교수 등 350명이 부산을 방문해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첼로 Family’는 중국 중앙음악학원 첼로과 교수이자 중국 음악가 협회 첼로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명청 교수의 주도아래 설립돼 순회공연,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첼로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부산 행사의 메인공연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세계적인 첼리스트 교수진이 함께 첼로연주 강의, 연주와 음악가, 음악작품, 문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음악 살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3일 시청에서 북경 중앙음악학원과 첼로페스티벌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와 북경 중앙음악학원 간의 문화, 예술 등 상호 관심분야의 교류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첼로페스티벌 홈페이지(www.cellofamily.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51-747-88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