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

국가안전대진단, 폭염·풍수해·지진 종합대책, 사회재난 구호 등 추진

2018-07-20     김재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행안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26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재난관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안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개인 및 재난관리부서 역량 등 4개 부문 41개 지표에 대한 기관의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재난의 예방 및 대비, 대응, 복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폭염 종합대책, 풍수해 종합대책, 지진 종합대책,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 조례 제정, 민간다중이용시설 점검, 기관장 참여 재해취약시설 점검 등을 추진했다.

또한, 재난안전 수범사례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저소득 폐지수집 노인 안전손수레 등을 지원했다.

구 자치안전과 관계자는 “안전관리는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중요한 일인 만큼 구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