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8-07-20     이영석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오는 23일∼다음달 17일까지 공주석장리박물관에서 름방학을 맞아 구석기를 테마로 하는 다채로운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장리 유적은 한국 구석기 연구가 시작된 독보적인 유적으로, 석장리박물관은 2006년 개관 이래 다양한 교육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석장리에서 출토된 유물 복제 체험에서부터 바닷가에서 직접 장신구용으로 수집한 조개로 만들어보는 모빌, 석장리문양으로 만드는 목걸이, 전시실 석기 찾기 활동, 나만의 암각화 찾기, 여름 물풍선 사냥 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금액은 2000원 안팎으로 저렴하며, 나만의 암각화 찾기와 구석기활동지 탐험은 무료로 제공된다.

석장리박물관 관람과 함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체험 학습관과 주변에서 운영된다.

주말에 운영되는 상설체험관은 별도로 주중에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오후4시다.

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 석장리박물관에서 시원하게 구석기를 체험하고, 방학숙제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