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왕조2동, ‘왕이 엉뚱한 풀장’

온 가족이 함께 도심에서 즐기는 피서 프로그램

2018-08-13     강종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왕조2동(동장 김엄준)에서 지난 11일에 개최된 ‘왕이 엉뚱한 풀장’ 에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왕이 엉뚱한 풀장은 올해 처음 왕조2동에서 열린 물놀이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게임, 체험 행사들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물놀이장과 주변상가의 배달음식을 연결해주는 ‘왕이 점빵’을 운영해 지역상권활성화와 함께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모두 갖춘 축제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왕조2동 행사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전 직능단체가 분야별로 책임을 맡아 계획을 세우고 진행까지 모두 참여해, 주민이 무게 중심이 되는 축제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엄준 순천시 왕조2동장은 “‘왕이 엉뚱한 풀장’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준비한 상인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소통 축제였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왕조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