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별꿈 소상공인 가족 힐링캠프 개최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야외데크 관측 등 별자리 관찰

2018-08-17     한규림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18~19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소상공인 가족을 초청해 ‘별꿈 소상공인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생업으로 자녀와 따뜻한 시간을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 가족들을 위해 시가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별자리 관찰캠프에 참여가 가능한 5세 이상 자녀를 둔 54가족이 접수했고 총 25가족(100명)을 추첨해 선발했다.

행사는 야간 별자리 관찰 체험 프로그램(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야외데크 관측 등), 심야 자율관측 및 푸드트럭 야식 타임, 과학 마술쇼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보통의 직장인과 달리 소상공인은 월평균 휴무일이 3일로 나타날 만큼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짧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마련한 가족 별자리 관찰캠프를 통해 자녀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