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소년쉼터 위탁운영단체' 선정

2018-08-29     최도순

[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난 달 공고를 낸 ‘강릉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위탁운영 건에 대해 지난 27일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탁운영단체를 대한불교조계종 문수청소년회로 심의 결정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쉼터는 가출청소년 및 위기청소년의 보호는 물론 교육, 기술지원, 취업 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강원도 내에서는 그동안 춘천시에서만 운영해오던 시설이다.

대한불교조계종 문수청소년회 관계자는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소년쉼터 위탁운영 단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영동지방 가출청소년의 안전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