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포국가산단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석유화학단지 제2·3정문단지 내 기업체 등 총 80여명 참가

2018-09-18     정봉안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8일 산업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석유화학공단 2·3정문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시와 울산석유화학안전환경위원회 소속 21개 기업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등 6개 기관에서 총 8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안전은 말보다 실천입니다’ ‘함께 만든 안전문화 함께 가는 안전사회’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담은 피켓 및 현수막 등으로 홍보하면서 산업안전의식을 제고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발생된 대부분의 안전사고가 기업체 정기보수기간(이달~다음 달)에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