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기 축구대회, 축구 동호인의 한마당으로 펼쳐져

2018-09-18     강종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광양읍 축구전용(1·2)구장에서 개최된 ‘제17회 광양 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의 도시답게 청년부 13팀, 중년부 12팀, 장년부 4팀 등 총 29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뤘으며, 각 부별 우승팀에게는 상금(트로피)과 우승기가 수여됐다.

대회 첫째 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청·중·장년부 예선경기가, 둘째 날인 16일에는 준결승 경기와 각 부 결승전이 각각 진행됐다.

대회 결과 청년부와 중년부에서 동백축구클럽이, 장년부는 동광양장년부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동백축구클럽은외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광양중학교운동장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 클럽의 결속력을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