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硏, 제수용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안전'

채소, 과일, 버섯, 견과류 등 109건 수거

2018-09-19     김몽식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까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에서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제수용 농산물 373종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삼산·구월농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채소류, 과일류, 버섯류, 서류, 견과종실류 등 109건의 제수용 농산물을 수거해 진행됐다.

또한, 지난 14일까지 신속검사체계를 유지하면서 유해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민 다소비 식품 및 안전관리 취약가공농산물 등 유통농산물 3477건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 24건(756㎏)을 압류·폐기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제공되도록 이번 점검 이후에도 김장철 등 시기별 집중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