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파출소 체험 운영

파출소 시스템, 시설, 합동 순찰, 경찰 장구 등 소개

2018-09-20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20일 진북파출소에서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명과 파출소 체험을 운영했다.

센터에 따르면, 파출소 체험프로그램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경찰관을 두려워하고 경찰서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경찰관과 친밀도 향상과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덕진경찰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체험은 시설 안내, 파출소 시스템 소개, 경찰 장구 소개 및 체험, 위험시 올바른 행동 요령, 합동 순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지훈 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파출소 체험을 통해 한국경찰에 대한 신뢰가 향상됐길 바라며, 우리 다문화가족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도움을 청하고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