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아동학대예방 토크콘서트 참가 모집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7일~다음달 8일까지 영유아 양육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릴레이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2016년 전국에서 가정 내 아동학대가 80.5%로 가장 높았으며, 그 원인으로 부모의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이 33.1%로 나타났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음달 10일 이유남 교장의 ‘세상에 문제아는 없다. 문제 부모가 있을 뿐’ 강의, 16일 최성애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육아법’ 22일 서천석 박사의 ‘우리아이 마음문답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총 3강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구내 영유아 양육부모 누구나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youj0915@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모르는 것도 학대가 될 수 있다란 주제로 이번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갖“평소 자녀 양육법에 대해 고민이 깊은 부모님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