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추석맞아 복지시설·전통시장 방문

2018-09-22     최남일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구 시장은 21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구 시장은 노인요양시설인 목천읍 영서원과 장애인거주시설인 구성동 천안죽전원을 차례로 방문해 이용자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구 시장은 “노인과 장애인 등 시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시장은 이날 성정시장과 천안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명절 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애용을 독려했다.

특히 과일류와 육류 등 추석 성수품의 수급 동향과 물가 점검하고 시설 안전관리에도 신경 쓰는 한편 침체된 소비심리에도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구 시장은 “유통업계 변화와 경제 침체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야시장 개장 등 상인들의 노력에 힘입어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