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금융센터 계단오르기 대회 개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 BIFC 국제금융센터 야외광장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계단오르기’ 대회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 대표 오피스 빌딩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성인 400명, 청소년 100명 등 총 500명으로, 이날 행사는 안전을 고려해 비경쟁으로 진행되고, 동아대학병원 의료진 20명 및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대회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인기가수(홍진영 등)와 롯데 치어리더팀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에어바운스·VR체험, 포토존, 각종 먹거리, 경품추첨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금융중심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부산 금융중심지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거래소가 앞으로도 동북아 금융허브로 비상하는 부산의 향토기업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