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4회 햇빛발전 창업교실 개최

태양광 협동조합 사례, 노하우, 태양광전력판매제도 등 교육

2018-11-11     정효섭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대전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NGO지원센터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4회 햇빛발전 창업교실(이하 창업교실)‘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햇빛발전 창업교실’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태양광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태양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전년부터 추진해온 민·관 협력 사업이다.

창업교실 교육과정은 태양광 협동조합 사례와 노하우, 태양광 전력판매 제도와 절차, REC거래시장의 이해, 태양광 발전 입지선정 및 사업성, 태양광발전시설 현장 견학 등 사업 시작을 위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운영 사례 현장 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발전사업 허가절차와 의무할당제(RPS),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 등 전력 판매제도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전력거래소’에서 각각 교육을 맡아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박장규 에너지산업과장은 “시는 미니태양광 2만호 보급 및 시범마을 조성 등 시민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창업교실도 시민이 손쉽게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보다 많은 녹색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창업교실의 교육인원은 모두 30명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태양광발전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daejeon.ekfem.or.kr)나 전화(042-331-3700~2)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모집은 참가비(1만 원) 입금 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