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웹사이트 관리역량 강화 설명회 개최

불필요 액티브X 제거 등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 환경 구현

2018-11-16     한규림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와 민간·공공기관 웹사이트 관리지식 공유 및 협력을 위한 ‘웹사이트 관리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중소기업의 웹사이트 관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정과제(불필요한 액티브X 제거 등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 환경 구현)와 행안부의 2020년까지 모든 공공 웹사이트플러그인 제거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플러그인 프로그램이란 브라우저가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PC에 설치하고 브라우저와 연동해 사용하는 별도의 소프트웨어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웹 표준을 위배하는 플러그인 제거 방안 및 대체 방안 제시, 웹 접근성·호환성 준수에 따른 인터넷 이용 환경 확대 및 효율성 안내, 관련 법률 및 진정사례 소개, 정보취약계층(장애인 등)을 위한 웹사이트 구축 및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웹사이트 이용 시 불편함이 많았던 플러그인 제거를 위해 공공기관의 웹사이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점차적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