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기센터, '콩 선별장' 운영

2018-11-19     정봉안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오는 30일까지 장류산업의 근간이 되는 콩 재배 확대를 위해 ‘콩 선별장’을 운영한다.

19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가들의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콩의 정선 및 선별 작업 과정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계획됐으며 콩 선별 작업은 농기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비만 받고 진행한다.

소형 콩선별기 임대도 병행하지만 운송의 번거로움을 피하고 보다 정밀한 콩 선별을 위해 농기센터가 보유한 대형 콩 선별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콩을 선별한다.

콩을 선별할 농업인들은 예약 후 농업인 안전공제 증명서와 여유포대 준비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도 장류산업의 기반이 되는 콩 재배면적이 계속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지역 농민들이 최대한 편하게 콩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콩 선별장을 운영하고있는 만큼 많은 농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052-229-543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