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단식, 몸 상하게 하며 상대방의 각성 촉구"

2018-12-12     최석구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2일 "'아 손학규 건강 좋네' 이러며 무한정 끌지 말고 연동형 비례제 도입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의 각성과 결단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날수로 일주일 째, 만으로 엿새가 넘어가지만 제가 이런 자세를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단식은 나의 몸을 상하게 하며 상대방의 각성을 촉구하는 것"이라며 "사실 어제부터 몸이 조금 힘들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저를 최대한 꼿꼿하게 버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