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포인트 권력구조 개헌 논의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

2018-12-14     안상태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는 14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대통령 권력구조와 관련되기 때문에 원포인트 권력구조 개헌과 함께 논의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표 및 상임위원장 간사단 연석회의에서"어제 밤 퇴근하면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결국 손 대표의 말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다만 연동형비례제 도입시 국회의원 정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겠냐"고 덧붙였다.